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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3

2등 사원은 항상 일만한다, (찰스 쿤라트, 리 넬슨) 2등 사원은 항상 일만 한다국내도서저자 : 찰스 쿤라트,리 넬슨 / 정용숙역출판 : 살림biz 2008.06.18상세보기 - 게임 중간에 규칙을 바꾸는 일은 불확실함을 증폭 시키는 것이다.- 명백한 목표가 명백한 결과를 낳는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점수를 계속해서 기록할 용기가 있으면 더 많은 승리를 얻을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처음에는 성과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1등과 2등의 차이를 비교하고 그 차이의 근본 원인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다.그러나 이 책은 경영자를 위한 책이었고 원제목은 'The Game of Work'였다.원본은 내용에 부합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아니었다.단순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하기엔 정도가 심했다. 어쨌거나 이 책은 합리적인 경영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 더보기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국내도서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유유정역출판 : 문학사상 2000.10.02상세보기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나와 죽은 자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간다 .' '사랑과 슬픔은 같은 길로 온다.' 주인공은 옛 친구의 연인이던 나오코를 사랑하게 된다.옛 친구는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다.평소 셋이서 지내던 완전했던 세계는 부서지고 나오코는 요양소로 간다. 주인공은 나오코를 생각하며 다른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진다.그러다 그는 나오코를 만나러 가고 그곳에서 그곳만의 분위기에 전염된다.그는 그곳의 사람들처럼 비뚤어진다.하지만 미도리의 존재 덕에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다. 그 과정 속에서 미도리에게도 호감을 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그 모순 속에서 그는 갈등을 하는데 그때 나오.. 더보기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국내도서저자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Jerome David Salinger) / 공경희역출판 : 민음사 2001.05.30상세보기 "난 아득한 절벽 위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 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균형이란 중요하다. 비뚤어짐, 어긋남, 이런 것들은 고난과도 같은 것이지만 인생의 필수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이 예방주사와도 같은 것들은 사춘기 시절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쓰라린 추억이기도 하다.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