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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리뷰

시사경제독설, 캡틴k 시사경제독설국내도서저자 : 캡틴K출판 : 위너스북 2016.12.30상세보기 "매해 평균 … 2.7%라면 은행 상품 중에 3%금리에 돈을 넣어 두겠다고 생각하면 당신이 서민이라는 반증이다." 경제 기본 개념 화폐개혁 블랙스완 리디노미네이션 골디락스 경제 그레이트 로테이션 오컴의 면도날 빼따꼼블리 기본적으로 대중의 사고방식은 대중매체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우리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이는 집단동조로 인한 현상이라고도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대중과는 상반되는 측면에서 경제를 바라보도록 조언을 하고있다. 처음부터 필자는 한국 경제에서 가장 화두가 되었었던 부채에 관한 이야기부터 지적하고 넘어간다. 이는 그렇게 커다란 문제가 아니며 자본주의에서 필연적으로 겪게되.. 더보기
보통의 존재, 이석원 보통의 존재국내도서저자 : 이석원출판 : 달 2009.11.04상세보기 "나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굳게 결속한 이들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한다 ." 가장 보통의 존재라는 어떻게 규정되는 것일까? 바로 나 자신이 규정 짓는다. 빛은 온전히 우리를 투영하고 우리는 그로인해 스스로를 관찰한다. 우리는 놀라우리만큼 피동적인 존재들이다. 자연에 대해서, 사회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존재에 대해서 이것을 증명 할 가장 뚜렷한 증거는 우리의 진화가 적응의 산물이라는 점일 것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적응해왔고 환경에 맞게 끔 필요한 부분을 발달시켜 왔다. 그렇기에 현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중력을 거부하고 자신을 개조하는 지금이야말로 개척이며 진로의 시대다. 현대사회의 우리들은 관념적으로 살아간다. 그.. 더보기
코리아 닷컴1, 김진명 코리아닷컴 1국내도서저자 : 김진명출판 : 해냄출판사 2003.01.10상세보기 "나는 경이적인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그러나 책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에 옮기지는 않겠다." "세상의 모든 강들은 꼬불꼬불 흐르지만 언제나 직선거리의 파이배 정도의 길이를 유지한다오." 인서는 해커다.그는 미국정부 사이트를 해킹한 죄로 판결까지 받게 된 범죄자이다. 그런 그는 그의 흥미를 돋굳게 하는 사이트를 하나 발견하게 된다.매미가 왜 땅속에서 17년을 사냐는 질문이였다.이것이 이 책의 시발점이다.그로인해 인서는 지현과 환 등에게 접근하여 이 문제를 푸려하나 못했다.그리고 끝끝내 백두산 진도자에게 까지가서 그 답을 얻게 된다.그 과정까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음모가 아직 그 내막을 감췄지만 존재는 드러났다.아마.. 더보기
2등 사원은 항상 일만한다, (찰스 쿤라트, 리 넬슨) 2등 사원은 항상 일만 한다국내도서저자 : 찰스 쿤라트,리 넬슨 / 정용숙역출판 : 살림biz 2008.06.18상세보기 - 게임 중간에 규칙을 바꾸는 일은 불확실함을 증폭 시키는 것이다.- 명백한 목표가 명백한 결과를 낳는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점수를 계속해서 기록할 용기가 있으면 더 많은 승리를 얻을 것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처음에는 성과에 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1등과 2등의 차이를 비교하고 그 차이의 근본 원인에 관한 내용인 줄 알았다.그러나 이 책은 경영자를 위한 책이었고 원제목은 'The Game of Work'였다.원본은 내용에 부합하지만 이 책의 제목은 아니었다.단순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하기엔 정도가 심했다. 어쨌거나 이 책은 합리적인 경영자가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 더보기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국내도서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유유정역출판 : 문학사상 2000.10.02상세보기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나와 죽은 자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간다 .' '사랑과 슬픔은 같은 길로 온다.' 주인공은 옛 친구의 연인이던 나오코를 사랑하게 된다.옛 친구는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된다.평소 셋이서 지내던 완전했던 세계는 부서지고 나오코는 요양소로 간다. 주인공은 나오코를 생각하며 다른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진다.그러다 그는 나오코를 만나러 가고 그곳에서 그곳만의 분위기에 전염된다.그는 그곳의 사람들처럼 비뚤어진다.하지만 미도리의 존재 덕에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다. 그 과정 속에서 미도리에게도 호감을 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그 모순 속에서 그는 갈등을 하는데 그때 나오.. 더보기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국내도서저자 :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Jerome David Salinger) / 공경희역출판 : 민음사 2001.05.30상세보기 "난 아득한 절벽 위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 주는 거야. 애들이란 앞뒤 생각 없이 마구 달리는 법이니까. 그럴 때 어딘가에서 내가 나타나서는 꼬마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거지.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균형이란 중요하다. 비뚤어짐, 어긋남, 이런 것들은 고난과도 같은 것이지만 인생의 필수 구성요소이기도 하다. 이 예방주사와도 같은 것들은 사춘기 시절 누구나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쓰라린 추억이기도 하다. 하지.. 더보기
데미안, 헤르만 헤세 데미안국내도서저자 :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 전영애역출판 : 민음사 2000.12.23상세보기 "사람이란 마치 거북이처럼 자기 자신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않으면 안 돼."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데미안이라는 세 글자는 이미 많은 문화에서 자아성찰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완전함을 알지 못한 채, 깨어져 버린 거울 조각을 만지는 것처럼, 온전한 자신을 보기 위한 노력은 결국 자신을 상처 입힌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상처 속에서 새 살을 언제나 그렇듯이 돋아난다. 이렇듯 데미안이란 책은 사물의 본질이 갖는 핵심과 그에 따른 철학적 의문, 더 나아가 영혼의 존재와 인간의 존재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인공은 우리들이 스스로라.. 더보기